여의도 물빛광장으로 자전거타러 고고~~

요즘 날씨가 너무 좋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좋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기가 힘든 날씨라서 나들이를 갑니다.
한강공원 당일치기 입니다.
정말 한강은 놀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멀리는 못가고 여의도 물빛광장에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긴한데 강이라서 그런가 바람이 살살 부네요
그래도 햇빛이 따뜻해서 좋습니다.

한강에 배달을 시키면 어디서 받나 했더니 배달존이 있네요 ㅎㅎ

아이들과 손잡고 물빛광장으로 갑니다.

근처로 가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군데군데 지나다니는 따릉이 가 보입니다. 따릉이 빌려서 여기에서 타도 좋네요.

따릉이는 빌린곳에 다시 반납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여기에서 타서 한참 멀리에 가서 놓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출근 떄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하

저만 한강을 생각한게 아닌듯 정말 많네요
주변 잔디밭에는 당일캠핑을 하는듯 다들 텐트와 그늘막을 피고 쉬네요

드디에 도착했습니다. 여의도 물빛공원앞 자전거대여점 입니다.

비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1인용과 아동용 3천원, 2인용은 5천원 입니다. 또 빌릴때 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

평일에는 여기에서 빌려서 다른곳에서 반납해도 되나 보네요

추가 되더라도 미리 낸 비용이랑 동일하니 1시간 이상 빌리지 말고 1시간만 빌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녹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관리하는 자전거를 꺼내줍니다

사진에는 안 찍혔네요 왼쪽 끝에 반쪽만 보이는군요

이 사진은 2인용 중에 유아동승 자전거 입니다. 저희가 빌렸는데 둘째가 자기가 직접 몬다고 해서 바꿨습니다. 

음...그런데 관리가 잘 되지는 않는듯 하네요

자전거가 상태가 별롭니다. 

차라리 따릉이가 좋은듯...따릉이가 1시간에 천원 이였던가요? 따릉이 관련 포스팅은 나중에 써보겠습니다. 

네발자전거도 있으니 아이들도 탈 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들은 요고 두개 탔습니다.

야간개장했다고 크게 써져있네요
11시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평일은 10시 주말은 11시 입니다.

대여를 하면 아래와 같이 표를 주는데 나중에 반납할 때 주면 됩니다.

유아동승 빌렸다가 둘째가 첫째 자전거 샘을 내서 그냥 유아용을 바꿨습니다. 

차액은 반납 때 주네요

애들은 태워놓고 우리부부는 오랜만에 데이트를 합니다. ㅎㅎ

데이트 사진은 없습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사진을 찍네요
물빛광장에 포토존인듯 사람들이 많이 찍습니다.

모델인듯 한 여자분은 누군가가 마구마구 찍네요 ㅎㅎ 애인인가요? 좋을 때 입니다. 

9월 말에 물놀이를 신나게 하는데 안춥나요?? 전 추운데...ㅎㅎ

역시 어린게 좋습니다. 전 요즘 밤에 뼈가 시립니다. 

아이들과 올 여름에 왔을 때에는 요기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했었답니다.

여름에는 여기를 기점으로 빙 둘러서 텐트들을 치고 애들은 놀고 부모들은 맥주를 마신답니다. 캬~

1시간 타고 오는데 애들이 배고프다 해서 솜사탕을 샀습니다.
3천원.. 비싸네요. 비싸서 사진 없습니다. 사먹지 마세요

핫도그 3천원...하나만 먹고 집으로 옵니다

역시 우리 와이프가 해준 잔치국수가 맛이 있습니다.

큰아들 녀석이 코를 빠뜨리면서 먹습니다. 

역시 운동 후에는 잔치국수 입니다.